2011년 11월 30일 수요일

Oh, stop making a fool out of me. why don't you come on over!

황당했다. 그럴리가 없었다. 남들은 다 그럴줄 알았다 라고 했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다. 그럴리가 없었다. Oh, stop making a fool out of me. why don't you come on over! 속으로 되뇌이고 되뇌였다. 정말로 뉴스에서 에이미가 사실은 죽지 않고 '연명'하고 있다는 소식을 기다렸다. 올것같았다. 들릴것 같았다.
그애는 에이미가 아직 젊으니까 잘 해낼거라고 했다.
그애를 욕했다.
에이미를 욕할 수는 없었다.

솔직히 지금도 믿을 수는 없다. 아직도 집에서 술쳐먹고 그렇게 '잘' 지낼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제는
어제는
그래도 에이미가 고통을 느끼지 않고 그렇게 거기서 '잘' 있어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뭐 항상 '여기'에 있어야 하는 것도 아닌데 뭐.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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