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19일 화요일

백현진

"또 아무리 바빠도 '바빠 죽겠다' 이런 표현은 남발하고 싶지 않아요. 늘 '바쁘다, 바쁘다' 이 말을 했던 사람들 중 산 사람, 죽은 사람 포함해서 괜찮았던 사람 별로 없던 것 같아요"


백현진

맞는 말 같다.

바쁘다 바쁘다 했던 사람들 중에 괜찮은 사람 별로 없었던 거 같다.

절대적? 으로 아니 일반적으로 좀 그렇다.

그런데 바쁘다의 표현은 일반적이면서도 또 상대적이다.

나는  Q에게는 늘 바쁘지만 A에게는 안바쁘다. A에게는 바쁘다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건 A가 Q가 아니기 때문이다.

백씨에게도 비슷하지 않을까? 백씨에게 바쁘다고 했던 그사람들, 백씨 말고 다른 이들에게는 안바빴었을수 있고 그네들에게는 또 꾀나 괜찮은 사람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래도 '바쁘다 바쁘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별로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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