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6일 월요일

일기

 

 

정확히 9월5일 10시 51분경

나와

스우시는

M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우리는 걷고 있었다.

우리를 앞질러서 어떤 사람이 조깅(M은 조깅을 조깅이라고 하지 않고 져깅이라고 한다.)을 하면서 뛰어갔다. 조깅을 하면서 뛰어가는건 말이 안되나? 그런데 뭔가 조깅이라기 보다는 상당한 속도였다.

하여튼 나는 그 사람을 보면서 아 져깅을 좋아하는 M이 져깅을 한다면 저렇게 뛰겠거니라고 생각했다.

근데 그건 M이였다.

나는 M을 불러세웠다.

M은 듣지 못했다.

전화를 했다.

M은 뛰어와서 인사를 하고 다시 달리기를 하러 갔다.

나와

스우시는

뭔가 만화같다고 생각했다.

만화같다.

1 개의 댓글:

  1. 응 만화 내지는 시트콤 같았어.......ㅋ



    칸칸이 나눠진 만화책 한 컷에서 광속으로 뛰쳐나온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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